지난 4월 22일 새벽 이후 wo.to 도메인이 dns 서비스가 중지된 것에 대해 to 도메인 한국 공식등록업체인 아사달인터넷(주)의 입장을 밝힙니다.
저희가 파악한 이번 서비스 중지사태의 개요는 wo.to의 이용고객 중 한분이 wo.to 로 만들어진 메일계정을 통해 스팸메일을 발송한 것이 문제가 되어 토닉사에서 wo.to 도메인을 등록취소한 결과 서비스가 중지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난 1월에도 발생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토닉사에서는 경고조치와 함께 24일 오후에 서비스가 다시 재개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메일로 wo.to 등록자에게 알려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다시는 wo.to 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스팸메일 발송에 따른 서비스 중지에 대한 내용은 tonic 사의 약관에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Tonic may cancel your domain registration at any time, for any reason, with 48 hours notice. We can cancel it because we think it's generating too much spam, or because we feel you're a scummy multi-level marketing scam that preys on stupid people (and usually uses spam to do it), or because you run a redirection/anonymizing service that encourages spamming, or just because we don't like you or your name anymore. But especially if we think that there will be less spam in the world without your name."
저희 아사달은 이번 사태로 인해 수많은 wo.to 사용자들이 겪은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에 대해 무척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tonic 사의 스팸메일에 대한 정책이 위와 같이 강력하므로 앞으로 이용자들이 스팸메일 발송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물론 이번 일은 to 도메인에 대해 벌어진 일이지만 스팸메일에 대한 국제적인 문제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앞으로 모든 도메인에도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예측이 됩니다. 따라서 모든 도메인등록자들은 합법적인 메일발송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